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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순화운동이라고 해서 뭔가 크게 잘못된것을 바로 잡으려 하는
국가 차원의 거창한 국민 운동같은 어감이 있지만
사실 '우리말 사랑'이라는 좋은 의미의 캠페인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듯 합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이 언어순화운동으로 인해
바뀌어 부르게 되었거나 권장되어지는 단어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언어순화란
국어순화라고도 불리는 이 언어순화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자국의 고유어로 바꾸어 말하거나
비속한 말이나 틀린말을 고운말이나 표준어로 바꾸는 것을 의미
언어순화 사례
- 국민학교 → 초등학교
- 닭도리탕 → 닭볶음탕
- 아나고 → 붕장어
- 홈페이지 → 누리집
- 인터체인지 → 나들목
- 고수부지 → 둔치
- 내무반 → 생활관
- 네티즌 → 누리꾼
- 다마네기 → 양파
- 돈부리 → 덮밥
- 서클 → 동아리
- 세고시 → 뼈째회
- 스시 → 초밥
- 신입생 → 새내기
- 아우라 → 기품
- 언론플레이 → 여론몰이
- 오뎅 → 어묵
- 올킬 → 싹쓸이
- 요지 → 이쑤시개
- 쓰메끼리 → 손톱깎이
- 카메오 → 깜짝출연
- 톨게이트 → 요금소
- 스크린도어 → 안전문
- 와사비 → 고추냉이
- 쿠사리 → 핀잔
- 가십 → 입방아
많이 들어보신 단어들 이외에 이러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 금 → 누런쇠
- 다크서클 → 눈그늘
- 립싱크 → 입술연기
- 스포일러 → 영화 헤살꾼
- 정크푸드 → 부실음식
- 킬힐 → 까치발구두
- 핫팬츠 → 한뼘바지
과연 잘 쓰게 될지 의문인 단어들 이기는 하지만
완전 공감이 안가는 것도 아니니 뭐...

한글날은 맞이하여 언어순화운동에대해 알아봤는데요,
결론은,
한글의 사용 유무보다는
우리말을 사랑하는 ❤️ 마음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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