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매일 벌어지는 옵트인/옵트아웃

인터넷으로 뭘 좀 보려고 하거나 뭘좀 사려고 할때 항상 뭘 동의하냐고 자꾸 물어보지요? 오늘은 그 '동의'에대한 방침 옵트인과 옵트아웃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옵트인 Opt-In

옵트인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옵트(opt)는 ‘선택하다’, In은 ‘안’, ‘안을 선택하다’ 즉 ‘가입하다’라는뜻이며, 제도적 측면에서는 나의 동의 없이 나에대한 정보를 수집,이용,처리할 수 없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옵트인 뜻

예시

• 인터넷 결제시 개인정보 사용에 동의해야만 결제가 이루어지는 경우

• 회원가입시 내가 동의 하지 않는한 회사에서 나에게 이메일(예: 이벤트, 세일 정보, 광고등)을 보낼 수 없게 되어있는 제도

• 에플리케이션 설치 시 ‘데이터 수집에 동의합니다’라는 팝업

• 윈도우10, 11 사진 앱 옵트인 승인 요청등이 있습니다.

옵트아웃은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옵트아웃 Opt-Out

옵트아웃이란 옵트(opt)는 '선택하다' 아웃(out) 은 ‘밖’, ‘밖을 선택하다’ 즉 ‘가입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제도적으로 보자면, 동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개인에대한 정보를 우선 수집,이용,처리하고 별도의 거부의사(옵트아웃)가 행해지면 자동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처리를 중지하는것입니다.

 

옵트아웃 뜻

예시

• 광고나 홍보드의 메일의 보낸 후 이 메일에 대한 ‘수신을 거부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클릭하면 더이상 메일을 보낼 수 없는 형태

• 서비스 가입 시 ‘원하지 않을 경우 해지하십시요’라는 안내

간단히 표로 비교해 보자면

 

	옵트인	옵트아웃
기본상태	미참여	참여
사용자가 취해야할 조치	동의를 명시하여야 참여할수 있음	별도의 거부의사를 밝혀야 비참여
장점	개인정보 보호, 권리보장, 신뢰성강화	사용자 편의성 높음
단점	참여율이 저조해질 가능성	개인정보 오용과 남용

 

 

인공지능의 개발로 더 많은 개인의 정보와 데이터 분석이 요구되어지면서 우리들의 삶이 Ai의 먹잇감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