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년한해동안 가장 사랑 받았던 이름들과 1950년대 부터 지금까지 어떤 이름들이 사랑받아왔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4년 한해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아기이름 Top 20
순위 | 남자이름 | 명수 | 여자이름 | 명수 |
1 | 이준 | 1,847 | 이서 | 1,715 |
2 | 하준 | 1,544 | 서아 | 1,662 |
3 | 시우 | 1,517 | 지안 | 1,312 |
4 | 도윤 | 1,493 | 아윤 | 1,303 |
5 | 은우 | 1,450 | 지유 | 1,292 |
6 | 태오 | 1,393 | 아린 | 1,279 |
7 | 이현 | 1,242 | 서윤 | 1,221 |
8 | 서준 | 1,231 | 하윤 | 1,180 |
9 | 유준 | 1,226 | 하린 | 1,152 |
10 | 지호 | 1,199 | 지아 | 1,098 |
11 | 선우 | 1,187 | 시아 | 1,042 |
12 | 도현 | 1,131 | 유주 | 1,012 |
13 | 수호 | 1,104 | 채이 | 871 |
14 | 이안 | 1,093 | 이나 | 868 |
15 | 도하 | 1,031 | 유나 | 843 |
16 | 우주 | 1,006 | 예나 | 842 |
17 | 연우 | 990 | 서하 | 841 |
18 | 주원 | 976 | 지우 | 841 |
19 | 우진 | 932 | 수아 | 833 |
20 | 로운 | 895 | 채아 | 823 |
남자는 ‘준’ 여자는 ‘아’가 대세네요.
지역별 1위 는
남자 여자
서울 : 태오 이서
경기 : 이준 이서
부산 : 서준 이서
광주 : 도윤 아윤
충청 : 하준 이서
경상 : 도윤 서아
전라 : 이준 서아
제주 : 이준 서아
강원 : 도윤 이서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여자이름 '이서'의 선호도가 월등히 높지요?
그럼 10년전엔 어떤 이름이 사랑을 받았을까요?
2014년 가장 사랑받았던 아기이름 Top 10
순위 | 남자이름 | 명수 | 여자이름 | 명수 |
1 | 서준 | 4,214 | 서윤 | 3,563 |
2 | 민준 | 4,173 | 서연 | 3,366 |
3 | 하준 | 3,024 | 하윤 | 2,661 |
4 | 주원 | 2,769 | 지우 | 2,456 |
5 | 예준 | 2,719 | 서현 | 2,440 |
6 | 도윤 | 2,585 | 지유 | 2,414 |
7 | 지후 | 2,415 | 민서 | 2,399 |
8 | 준우 | 2,278 | 윤서 | 2,293 |
9 | 준서 | 2,034 | 채원 | 2,115 |
10 | 지호 | 1,916 | 지아 | 2,098 |
10년전에도 선호이름은 그다지 변동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200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2000년대
남자 : 1 민준 2 현우 3 지훈 4 동현 5 민재
여자 : 1 유진 2 서연 3 수빈 4 민지 5 지원
확실히 그렇지요?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모두 연예인 이름...
1990년대
남자 : 1 지훈 2 동현 3 현우 4 성민 5 민수
여자 : 1 유진 2 민지 3 지은 4 지혜 5 지현
1980년대
남자 : 1 지훈 2 정훈 3 성민 4 성훈 5 준호
여자 : 1 지혜 2 지영 3 혜진 4 은정 5 수진
1980년대와 90년대는 대체로 비슷한것 같고
1970년대
남자 : 1 정훈 2 성호 3 성훈 4 성진 5 상훈
여자 : 1 은주 2 은정 3 미경 4 은영 5 미영
70년대에는 남자는 훈, 성,ㅎ, ㅅ, ㅈ이 다 했고 여자는 은 과 영 을 많이 선호했네요.
1960년대
남자 : 1 영수 2 성호 3 영호 4 영철 5 정호
여자 : 1 미숙 2 미경 3 영숙 4 경숙 5 정숙
1950년대
남자 : 1 영수 2 영철 3 영호 4 영식 5 성수
여자 : 1 영숙 2 정숙 3 순자 4 영희 5 영자
5,60년대 이름은 확실히 지금과 차이가 있네요. 오징어게임의 ‘영희’도 보이고요 ^^
이중 본인의 이름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부모님께서 트렌드를 좀 아시는 분들이시네요.
오늘은 2024년 한해동안 사랑받았던 아기 이름들과 이제껏 사랑받아온 이름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저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리서치를 하다보니 태어난 아기들 명수(名數)가 매해 특히 2020년부터 많이줄어든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좀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5년사이에 출산률이 반토막이 났어요. (2015년 43.8만명 2020년 27.2만명) 이 시점에서 분발해야겠다는 말도 좀 어감이 그렇고...뭐라 해야 좋을지...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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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605070378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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