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소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토소비’ 많이 들어보셨지요? 작년 트렌드 키워드중 하나가 이 ‘디토소비’였는데요,

올해도 여전히 이 트렌드는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디토(ditto)란 동감, 또는 이하동문 이라고 할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디토하면 전..

뉴진스의 노래 ‘디토’ 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사진출처 유튜브<New Jeans 'Ditto' Performance Video>캡쳐

어떤분은 사랑과 영혼(Ghost)영화에서 남자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가 여자주인공 데미 무어에게 나도 사랑한다고 할때 ‘디토’ 라고 한것이 먼저 떠오른다고 하시고

사진출처 유튜브<Ghost Ditto-jkman999>캡쳐

 

또 어떤 분은 포켓몬 디토(메타몽)가 생각난다고 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사진출처 유튜브<Ditto Transform-Pokemon Journeys : ani-clips>캡쳐

 

그럼 오늘의 주제 디토소비에 이야기 해 볼까요?

 

디토소비란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연예인이 될수도 있고, 스포츠 스타, SNS인플루언서, 정치가등)이 추천하는 또는 소비하는것을, 그대로 따라 구매, 체험하는 형태로 비단 제품구매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여행지 방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디토소비 뜻

 

‘한강꺾은 장원영 추천 책.. 출판시장 뒤흔드는 팬덤독서’

 

이러한 디토소비가 문학분야로 넓혀지며

‘팬덤독서’라는 트렌드도 생겨났는데요,

팬덤독서

팸덤독서란,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사서 읽는다는것 인데요, 비단 책을 사서 읽는것에 그치치 않고 그 책에대한 토론까지 이어나가며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팬덤의 효과를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각 출판사에서는 자신들의 책을 기획사에 보내 홍보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를 불편하게 보는 시각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읽고 너무 좋아서 추천하는 것이 아닌, 돈으로 얽히게 되는..(위에서 언급한 장원영 추천책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투자에서도 이 ‘디토투자’가 투자자들을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데요,

 

정말 많은 노력과 분석으로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주식고수’ ‘투자고수’ ‘유명인 누구도 이곳에 투자’ 라는 말로 현혹시켜 철저한 검증과 조사없이 맹목적으로 따라 투자하였다가 전재산 날리며 쪽박차고 가정파탄까지 나는 경우를 뉴스에서 종종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듭니다.

 

이러한 디토소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초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시성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SNS나 유튜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제품을 산다는것은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은 나와 취향이 비슷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사람이 추천하는것을 따라 소비한다면 나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없이 좋은제품을 득템할 확률이 높다고 볼수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 조사없이 구매하는것이 과연 얼마나 나에게 맞을지, 그리고 굳이 필요치 않은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불필요한 물건을 사는건 아닌지, 이또한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전 디토소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작년 엄청 유행했던 두바이 쵸코렛 아시지요? 저두.. 사서 사진찍어놓고 ㅎㅎ 완전 보여주기 식인거지요.ㅋㅋ

두바이 초코렛

 

디토소비에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이건 완전 잘샀어, 아님 이건 완전 폭망이야 하는 아이템들 혹시 있으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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