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싱(Greenwashing)
그린워싱이란 자연의 이미지를 띄고있는 녹색 그린green 과 세탁을 뜻하는 워싱washing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기업이나 단체가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면서 마치 환경 친화적 활동을 하고있는것처럼 거짓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친환경기업(녹색)으로 회칠, 세탁하여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올리고자하는 소비자 기만행위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린워싱 형태와 사례
과장된 주장
제품이 친환경적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친환경적 요소는 미미하게 적용되어 환경에 해로운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는 경우.
예: “100% 자연성분”이라는 문구가 실제로는 일부만 자연친화적 성분인 경우
모호한 표현 사용
“지속 가능성” “친환경” “에코”등의 용어를 명확한 근거없이 무분별하게 사용
예 : 재활용 불가능용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노력”이라는 문구를 아무근거없이 삽입
환경 인증 남용
신뢰할수없는 자체 인증을 사용하거나 공인된 인증을 과도하게 강조하여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듦
환경문제 은폐
한가지 긍정적 환경활동만 부각하여 전반적인 환경문제나 부정적 영향을 숨김
예 : 대규모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이 일부 재활용 프로젝트만 홍보
그린워싱의 목적
기업 이미지 개선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타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의를 차지하려 함
규제 회피
환경 규제를 피하거나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시켜 실제 개선에 필요한 많은 양의 재정적 투자를 회피
시장 점유율 확대
친환경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시장에서 제품의 매력을 높여 점유율을 확대
그린워싱의 문제점
소비자 기만
소비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실제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기 어려워짐
환경 문제 악화
기업이 근본적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면한 환경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더욱 악화될 수 있음
신뢰 손상
기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진정한 친환경 활동을 하는 기업마저 의심받게 만듦
그린워싱을 식별하는 방법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정보 확인
환경 주장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나 인증이 있는지 확인
전체적 맥락 살펴보기
일부 친환경 활동에만 집중하지 않고 기업의 전체적인 환경영향을 비판적 시각으로 파악
공인된 인증 마크 확인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인증(환경부가 인증한 환경표지등)이 있는지 확인
작년한해 그린워싱 적발건수는 4940건으로, 2021년과 비교하여 18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린워싱 규제에대한 정확한 지침을 모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몰라서 그랬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이 나오지 않도록 정부의 상세 지침 가이드 라인의 정확한 전달과 교육, 그리고 기업들의 보다 양심적 인식의 전환과 투명성, 그리고 소비자들의 환경의식에 대한 더 많은 비판적 사고가 무엇보다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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