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최초의 통화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휴대폰의 아버지와 최초의 휴대폰 통화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휴대폰의 아버지
마틴 쿠퍼 Martin Cooper
최초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만든 회사는 모토롤라 였는데요,
모토롤라에 종사하던 마틴 쿠퍼를 중심으로 모토롤라 연구진들이 우리가 소중히 생각하는 휴대전화를 만든 장본인 입니다.

그 당시 휴대폰의 크기는
23cm x 13cm x 4.5cm,
무게는
2kg 으로
크기가 크고 두껍워 속칭 ‘벽돌(the Brick)’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벽돌폰이라고 부른것 처럼 외국에서도 그랬다고 하니
사람들의 발상은 세계 어느곳에서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또한
30분 통화하는데 10시간의 충전이 필요하였는데요,
10시간 충전이라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말해줍니다.
가격
당시 미화 $3,995(삼천구백구십오 달러) 로,
지금 가치로 따지면 $29,000(이만구천 달러)이고요
한화로 약 ₩42,000,000(사천이백만 원)정도 입니다.
미국에서는 휴대폰을 쎌폰(cell phone)이라고 하는 이유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나타난 차량 장착 전화기는

1972년 미국에서 보다 발전된 네트워크로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게 되는데요,
하나의 송신탑에서 받은 송신을 차가 움직이는 방향의 다른 송신탑으로 건네 주는 방식으로 진화되었고
송신탑과 송신탑 사이의 간격을 셀(cell)이라 부르면서
휴대폰이 미국에서는 쎌폰(cell phone)이라고 부르게 된 어원인 됩니다.

이러한 차량용 전화기 사업은 AT&T 회사가 독보적 우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또한 유선의 전화기였으며 차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모토로라 연구진들은
이러한 전송 시스템을 응용 발전시켜 처음으로 상업용 휴대전화를 출시하게 되고
드디어 1973년 4월 3일 첫 휴대폰 통화가 이루어집니다.

최초 휴대폰 통화
▶어디에서 걸었나
6번가 뉴욕 힐튼 앞
▶누가 걸었나
마틴 쿠퍼
▶누구에게 걸었나
모토롤라 경쟁사 AT&T의 죠엘 박사에게
▶첫 통화 내역
쿠퍼 : “안녕, 조? 나 쿠퍼인데”
죠엘 : “오, 안녕 안녕?”
쿠퍼 : “나 지금 너한테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있는데 이거 손에 들고 다니며 전화할 수 있는 진짜 휴대폰이야.”
죠엘 : “.....”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dPO9PWwcI
https://www.youtube.com/watch?v=XQpFL-vEt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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